'레이븐', '크로노블레이드' 2종 선봬...각각 7, 8월 출시

CJ E&M 넷마블(이하 CJ 넷마블)이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2종을 선보이며 하반기 모바일 게임 시장 정복에 나섰다. 

10일 CJ 넷마블은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 여름 출시할 모바일 대형 액션 RPG '레이븐'과 '크로노블레이드'를 공개했다. 두 게임 모두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 장면이 강점이다. 

레이븐은 에스티블레이(STPLAY)가 개발한 게임으로 3D 판타지 영화를 연상시키는 그래픽과 블록버스터급 액션이 특징으로 총 1000종에 이르는 독특한 장비를 수집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각 무기 별 보유한 소환수 스킬, 세트 방어구 등 각기 다른 속성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대규모 사냥(레이드), 이용자간 대결(PVP), 길드전 등에 도전할 수 있다.
 
유석호 에스티플레이 대표는 "레이븐은 PC온라인 게임을 방불케 하는 고품질 그래픽과 게임성을 갖춰 '리니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블레이드앤소울' 등의 PC 온라인 게임을 경험한 이용자들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 미국 개발사 '엔웨이'의 크로노블레이드'는  GTA 시리즈의 아버지 데이브존스와 디아블로 메인 기획자로 참여한 바 있는 스티그 헤드런즈가 개발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역동적 전투 스킬과 콤보가 어우러진 액션 RPG로 콘솔급의 3D 그래픽과 파워풀한 타격액션을 자랑한다. 판타지, SF 등 시공간을 초월한 방대한 세계관과 2000 여개 이상의 아이템 등이 특징이다. 

    스티그 헤드런드 엔웨이 개발총괄은 "크로노블레이드는 블리자드 및 락스타노스 출신의 실력파 개발진들이 주축이 돼 만든 게임으로 한국 최고의 퍼블리셔인 넷마블과 시너지를 이뤄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레이븐'과 '크로노블레이드'는 7월과 8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CJ 넷마블은 프로젝트 A, G, K, S 등 4종의 신작 RPG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CJ 넷마블 한지훈 모바일사업 본부장은"레이븐과 크로노블레이드는 기존 모바일 RPG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압도적 규모의 콘텐츠와 퀄리티가 특징으로 성공을 자신한다"며 "넷마블이 그간 쌓아온 성공 노하우를 더해 하반기 모바일 RPG 시장을 확실히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CJ넷마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