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인 발상과 오랜 융합기술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성과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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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부 장관에 최양희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이 내정됐다.ⓒ연합뉴스
박근혜 정부의 핵심부처로 꼽히는 미래창조과학부 수장이 교체됐다. 이로 인해 미래부에서 창조경제에 대한 성과를 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3일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개각 인선안을 발표하며 "미래부 장관 최양희 내정자는 서울대 융합과학기술 대학원장과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초대 이사장, 그리고 한국정보과학회장등을 거치면서 미래융합기술발전에 헌신해온 분"이라고 소개했다.이어 "창조적인 발상과 오랜 융합기술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미래산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창조경제에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낼 수 있는 분"발탁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이처럼 최 후보자는 미래부가 추진하는 창조경제와 다양한 산업과 ICT 분야를 융합하는데 어울리는 인물이라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미래부 장관에 내정된 최 후보자는 1955년생으로 경기고,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전자공학 석사, 프랑스 국립정보통신대학 전산과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정보통신표준연구센터장, 한국정보과학회장을 거쳐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6월부터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과 한국산업융합회 부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