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바라기' 황교진 PD가 강호동의 팬클럽인 낙랑공주를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별바라기' 황교진 PD는 19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 기자간담회에서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서태지를 꼽았다.

황교진 PD는 "난 서태지 팬이다. 어릴 적부터 좋아해서 서태지를 보기 위해 친구와 친척들 집에서 자고 가기도 했다. 아직까지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다. 꼭 한 번 그 분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 아마 서태지 때문에 방송계 종사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별바라기' 황교진 PD는 강호동의 팬클럽인 낙랑공주를 초대하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낙랑공주의 실체가 생각했던 것보다 크다. 2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강호동 모르게 언제 한 번 깜짝 섭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6월 19일 오후 11시 15분 첫 방송될 MBC '별바라기'에는 배우 오현경, 가수 윤민수, 전 농구선수 우지원이 출연한다. 

[별바라기 황교진 PD,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