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의 열애 소식에 과거 두 사람이 동반출연한 방송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태연과 엑소가 함께 한 화장품 광고 촬영 현장을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태연과 백현은 나란히 옆자리에 앉아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별다른 스킨십은 없었지만 백현은 태연 옆에서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풋풋한 연인 포스를 풍겼다. 

또한, 엑소의 리더 수호가 태연에게 "가장 아름답다"고 말하자 백현 역시 "맞다"고 동의하기도 했다.

앞서 19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태연과 백현이 자동차 안에서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파파라치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들어 호감을 갖기 시작한 단계"라며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후 태연 백현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연 백현 열애 대박!", "소녀시대와 엑소 팬들 어떡해", "태연 백현 열애 팬들 난리도 아니야", "가슴은 아프지만 아이돌도 연애를 해야죠", "두 사람 케미 괜찮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태연 백현 열애,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