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천곡' 조성모가 과거 댄스그룹 사천사 멤버였던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22일 오전 방송된 SBS '도전 1000곡' 마지막회에는 조성모, 권지안(솔비), 타히티, 지나, 최홍만, 최상학, 안연홍, 장호일, 한민관, 우병호 등이 출연해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날 '도전천곡' 조성모는 "댄스그룹 출신이었냐"라는 MC 이휘재의 질문에 "'투헤븐' 내기 전에 1년 반 2년 정도 댄스그룹을 준비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조성모는 "그룹명은 '사천사'였다"며 "내가 지은 이름이었는데 춤을 못춰서 방출당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00년 첫 방송된 '도전천곡'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아쉽게 종영한다.

[도전천곡 조성모, 사진=SBS '도전천곡'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