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장윤정이 토스트 먹방을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출산을 앞둔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출산기가 그려졌다.

이날 장윤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이 못알아보는 거 아닌가"라며 임신 후 살찐 자신의 모습을 걱정했다.

출산 2주 전 먼저 침대에서 일어난 장윤정은 남편 도경완을 깨웠다. 장윤정은 "배고파"라는 도경완의 말에 "나도. 토스트가 먹고 싶다"고 밝혔다.

도경완은 만삭의 아내를 위해 손수 토스트를 만들었고, 장윤정은 폭풍흡입하며 한 개의 토스트를 눈 깜짝할 사이에 뚝딱 해치웠다. 

이어 도경완은 자신이 먹기 위해 만든 토스트를 부족해 보이는 장윤정에게 선뜻 건넸다. 토스트를 받아 든 장윤정은 "맛있다"고 말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잘 먹는 꼼꼼이(태명) 엄마의 모습에 도경완은 흐뭇한 미소로 바라봤다.

이후 장윤정은 도경완이 설거지를 하는 동안 후식으로 과일까지 먹으며 남다른 식성을 자랑했다.

[장윤정 토스트 먹방,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