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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이 대학생들에게 멘토링 지원을 하는 등 글로벌리더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23일 한미글로벌에 따르면 김종욱 한미글로벌 감사가 지난 20일 (사)CEO 지식나눔과 세종대 경영대학이 세종대 학생회관에서 진행한 'CE0멘토링 종료식'에 참여했다.
김 감사는 지난해 11월부터 8개월간 (사)CEO 지식나눔의 멘토단의 자격으로 세종대 경영학과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활동에 참여했다.
세종대 CEO 멘토링은 5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CEO멘토 1인당 6∼7명의 학생이 배정됐다. 멘토단은 금융분야(김종욱 한미글로벌 감사), 전자·자동차분야(김종식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생활화학분야(노기호 한양대 석좌교수), 유통분야(조영철 삼성화재 부사장), 헬스케어·다국적기업분야(김해동 비브라운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인성교육, 진로지도, 리더십교육, 기업탐방 등의 주제로 월 1회 이상의 모임을 가져왔다. 특히 김 감사는 그간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축적된 삶의 지혜를 전수해 대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끔 지도해 왔다.
전용옥 세종대 부총장은 "멘토링을 통해 부쩍 성장한 학생들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며 "경영대학에서 비중있는 프로그램이기에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멘티들은 종료식에서 "멘토들이 들려준 이야기를 마음 깊이 새기겠다"며 "앞으로 멘토와 계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기호 CEO 지식나눔 상임대표는 "CEO 지식나눔의 회원들은 지난 4년간 1500여명의 학생들을 멘토링해 왔다"며 "멘티들이 장기적인 안목과 비전을 가진 글로벌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CEO 지식나눔은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나눔으로써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나눔과 봉사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