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운 부회장·조현준 사장·조현상 부사장 등 참석
  • 효성은 주요경영진 43명이 6∙25를 맞아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정화활동 및 현충탑 참배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상운 부회장, 조현준 사장, 조현상 부사장 등 주요경영진과 마포·방배·수서·안양 등 수도권에서 근무하는 사장단 43명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9묘역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이상운 부회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들을 위로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자 묘역정화활동 및 현충탑 참배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영진은 한 시간 가량 직접 묘비를 닦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 및 묘역단장 활동을 펼친 후, 현충탑으로 이동해 화환 헌화를 하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참배를 진행했다. 

    앞서 효성은 지난 2일에도 이상운 부회장과 조현상 부사장 등이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를 방문해 '나라사랑 보금자리' 기증식을 진행하고,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 참배를 진행한 바 있다. 

    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본부와 공동으로 '나라사랑 보금자리'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고, 국립서울현충원과 1사1묘역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효성은 해외에서도 미국법인에서는 6∙25 미군 참전용사를 초청하는 행사를 후원, 숭고한 희생에 감사하고, 2010년 룩셈부르크법인은 4명의 한국 참전용사를 초청해 기념행사를 갖는 등 임직원의 애국심을 고취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