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예약 진행 중... "65형 590만원"


삼성전자가 커브드(곡면) UHD(초고해상도) TV 보급형 모델을 내놓고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5월 보급형 평면 UHD TV를 출시한 데 이어 커브드 UHD TV도 대중화 시대를 열어간다는 게 삼성전자의 전략이다.

커브드 UHD TV 보급형 모델인 HU7200은 삼성전자 스토어(store.samsung.com)에서 8일부터 15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16일부터는 일반 매장에도 나온다.

HU7200 모델은 커브드 스크린의 압도적 몰입감과 UHD 화질 업스케일링 기능, UHD 에볼루션 키트 등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보급형부터 프리미엄까지 커브드 TV 제품의 전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보급형 커브드 UHD TV 출고가는 55인치 420만원, 65인치 640만원이지만, 실제 판매가는 이보다 좀 낮다.

삼성전자 스토어 온라인 예약 구매 고객은 300만원 후반대(55인치), 500만원 후반대(65인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말했다.

55인치는 390만원, 65인치는 590만원 선이다.

앞서 출시된 보급형 평면 UHD TV 40인치 모델 출고가는 18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