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영화 전편이 예고편으로 공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수입 배급을 맡은 소니 픽쳐스 홈엔터테인먼트 (SonyPicsHomeEntKR) 공식 유튜브 계정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예고편'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하지만 확인 결과 해당 동영상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예고편이 아닌, 2시간 20분이 넘는 본편이었다.

이는 소니픽쳐스 홈엔터테인먼트 측이 실수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완성판 전체 분량을 예고편으로 잘못 업로드 한 것으로 보인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영상은 하루가 지난 20일 현재까지도 유튜브 계정에 전체 분량이 올라와 있으며,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사진=해당 영상 캡처/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