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정 아나운서가 뮤지션 심현보와 결혼하는 소감을 밝혔다.

신미정 아나운서는 2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헤헤. 고맙습니다. 9월20일 품절녀 등극해요. 제겐 참 빛나는 사람, 옆에 있으면 저도 반짝반짝할 수 있게 해주는 예쁜 사람이에요"라고 전했다.

이어 "아침부터 휴대폰이 뜨끈뜨끈. 제 지인분들 가운데 혹시 먼저 소식 전해드리지 못 한 분들. 죄송해요. 직접 얼굴 뵙고 인사드리고 싶은 마음 한가득. 예쁘게 살게요 우리"라고 덧붙였다.

심현보와 OBS 신미정 아나운서는 오는 9월 20일 오후 6시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여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한편, 심현보는 지난 1998년 록밴드 아일랜드로 데뷔한 이후 작사, 작곡가, 가수로 활동하며 음악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신미정 아나운서는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단아한 미모의 소유자로 현재 OBS 'TV 주치의'를 진행 중이다. 

[신미정 심현보 결혼, 사진=신미정 아나운서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