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인치 풀HD… 128기가 SSD 장착
  • ▲ LG전자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탭북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 제공
    ▲ LG전자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탭북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탭북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LG '안드로이드 탭북(모델명: 11TA740)'은 고성능 4세대 인텔 i5 프로세서와 4기가바이트(GB) 메모리, 128기가바이트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장착해 최적의 안드로이드 실행 환경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터치에 최적화된 다양한 안드로이드 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문서작성 시에는 물리 키보드를 활용해 이메일, 모바일 메신저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11.6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으며,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 변화가 거의 없어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제공한다. 16.7mm의 얇은 두께와 1.05kg의 무게로 휴대성도 강화했다.

인터넷을 하거나 문서를 작성할 때 눈이 편하도록 블루라이트 파장을 감소시키는 '리더(Reader) 모드'를 적용해 장시간 사용 시에도 눈 피로가 덜하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허재철 상무는 "'안드로이드 탭북'은 고객의 숨어 있는 니즈를 발굴해 선택의 폭을 넓힌 제품"이라며 "안드로이드 환경의 장점을 더욱 더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