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대상 매월 2차례 진행
  • ▲ SK건설은 서울 종로구 관훈동 본사와 명동빌딩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심폐소생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 관훈동 SK건설 본사에서 실시된 심폐소생술 교육 모습.ⓒSK건설
    ▲ SK건설은 서울 종로구 관훈동 본사와 명동빌딩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심폐소생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 관훈동 SK건설 본사에서 실시된 심폐소생술 교육 모습.ⓒSK건설



    SK건설은 서울 종로구 관훈동 본사와 중구 명동빌딩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심폐소생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SK건설은 심폐소생술 강사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사내강사가 심폐소생술 원리·관련 법규 등 이론 교육과 기도확보·흉부압박·호흡확인 등 실습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28일 처음 시작된 이 교육은 매월 2차례에 걸쳐 6개월간 진행된다.

    그동안 현장별로 교육계획을 수립해 분기별 1회 이상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왔다. 이번 교육을 통해 SK건설은 본사를 포함한 모든 현장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이 이뤄지게 된 것이다.

    이경남 SK건설 HSE(Health Safety Environment)팀장은 "지난 5월 질병관리본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심장이 정지된 환자를 목격할 경우 심폐소생술을 시도할 수 있는 직장인은 5명 중 1명에 불과하다"며 "SK건설은 지속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해 임직원들의 생활안전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