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가 족집게 해설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31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능력자 특집으로 이영표 해설위원, 배우 정준호, 가수 김흥국, 아나운서 조우종 정지원이 출연한다.

이날 '문어영표'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뛰어난 예측 능력과 경험에서 나오는 주옥같은 어록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이영표 해설위원의 해설 비하인드 스토리가 대방출될 된다.

이영표는 브라질 월드컵 이전에 KBS2 '따봉 월드컵'에 출연해 축구 강국 스페인의 몰락을 예측했다. 이는 실제로 스페인이 칠레에게 2:0으로 패하고, 16강 진출에 실패 하는 등 이영표의 예측대로 몰락하게 돼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이영표는 일본과 코티드부아르의 경기의 스코어까지 정확하게 맞히고,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에서 이근호의 골, 러시아 아킨페예프 골키퍼의 실수를 예측하는 등 소름끼치는 예언 실력을 보여줬다. 

이에 이영표가 이를 어떻게 예측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노하우와 예측하고 나서 기뻐하는 중계 모습 등을 공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영표는 "월드컵 이후 주변 사람들이 메뉴판만 봐도 예언한다고 놀리고 운세, 로또 등을 물어 온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KBS2 '해피투게더'는 31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해피투게더' 이영표,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