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규현과 동방신기 창민이 엑소 수호를 향해 귀여운 질투를 했다.

규현은 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역시 엑소 엘이 짱이지...준면이는 바쁘다고 형들도 안 만나고...엘프 보고싶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규현과 창민이 주고받은 대화 내용이 담겨 있다. 규현은 "준면(수호)이는 바쁜 척해서 힘드네. 엑소 엘(엑소 공식 팬클럽) 때문에 정신없을 거야"라며 엑소 수호에 대한 서운함을 내비쳤다.

이에 창민은 "엑소 엘이 팬클럽 회원 수로 기네스 신기록 세우고 준면이는 우리랑 안 놀아주겠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규현은 "참 서럽네. 엘프(슈퍼주니어 공식 팬클럽) 좀 모아야겠다"라고 귀여운 투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창민 역시 "나도.. 슬슬 소수정예가 되어가고 있는 카시오페아(동방신기 공식 팬클럽) 좀 모아야겠다"고 덧붙이며 대화를 마무리했다.

한편, 엑소는 5일 정오 EXO-L(엑소엘) 전용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오픈하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을 대상으로 공식 팬클럽 'EXO-L' 모집을 시작했다.

[규현 창민 수호 질투, 사진=규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