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공=기아차
    ▲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는 11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말라위의 릴롱궤 지역에서 기아차의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건설된 '희망중학교' 개교 행사를 가졌다.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기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꿈과 희망을 제공, 그들 삶의 '빨간 불'을 '녹색 불'로 바꾸겠다는 기아차의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이다.
     
    말라위 릴롱궤는 주민 대다수가 의료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중학교 진학률이 30%에 못미치는 대표적인 빈곤 지역이다. 기아차는 이번 희망중학교 건립을 통해 △ 빈곤계층 대상 학교 운영 △방과 후 교육 및 지역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실시 거점으로 활용하여 지역주민들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전세계 모든 인류가 한 가족이라는 이념 아래 지역사회의 자립을 돕기 위한 기아차의 노력"이라며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사업 대상 국가를 아프리카 외 다른 지역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