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순 선적 완료... 내몽고 프로젝트 적용
  • ▲ 한화솔라원 쉬저우 공장 ⓒ한화솔라원
    ▲ 한화솔라원 쉬저우 공장 ⓒ한화솔라원

     

    한화솔라원이 중국 바오터우 산승 뉴 에너지(Baotou Shansheng New Energy Co.)에 50MW급 태양광 패널을 공급하기로 했다. 

    블룸버그는 12일(현지시간) 보도에서 한화솔라원의 공식성명 발표를 인용, 한화솔라원의 태양광 패널이 이달 초 선적을 시작해 9월 중순경 완료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화솔라원이 공급한 태양광 패널은 내몽골 지역의 바오터우와 후허하오터(Hohhot)의 태양광 지면 설치 프로젝트에 사용 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서정표 한화솔라원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올 3분기부터는 태양광 시장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되며 중국에서 많은 비즈니스 기회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한화솔라원은 중국 태양광 시장에서 굵직한 성과들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쑤성 ZTT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중국 난퉁, 장쑤성에 허용된 150MW 분산 에너지 프로젝트에 한화솔라원에서 제조한 모듈을 사용했으며 중국의 후아넹그룹(Huaneng Group)에 50MW 규모의 모듈을 공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