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1000개 태양광 모듈 탑재 "5475가구 안정적 전력 공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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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이 포르투갈에서 첫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
블룸버그는 최근 한화큐셀이 5475가구에 전력공급이 가능한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포르투갈 리스본 근처에 있는 몬티주에 위치한 한화큐셀의 태양광 발전소는 5만1000개의 태양광 모듈로 구성 돼 있으며 총 규모는 13.3MW(메가와트)에 달한다.
한화큐셀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초 마티퍼솔라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포르투갈에 17.8MW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 프로젝트를 준공한 바 있다.
이 발전단지에는 7만4000개의 한화솔라원 태양광 모듈이 사용됐으며 약2만4800여명이 지역주민이 사용할 수 있는 발전 전력을 생산한다.
한편, 포르투갈은 일사량이 풍부해 태양광 발전에 최적의 지리적 여건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