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1000개 태양광 모듈 탑재 "5475가구 안정적 전력 공급 가능"
  • ▲ 포르투갈 몬토오르오노보에 위치한 규모 2.2MW의 한화큐셀 태양광 발전소 ⓒ한화큐셀코리아
    ▲ 포르투갈 몬토오르오노보에 위치한 규모 2.2MW의 한화큐셀 태양광 발전소 ⓒ한화큐셀코리아

     

    한화큐셀이 포르투갈에서 첫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

    블룸버그는 최근 한화큐셀이 5475가구에 전력공급이 가능한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포르투갈 리스본 근처에 있는 몬티주에 위치한 한화큐셀의 태양광 발전소는 5만1000개의 태양광 모듈로 구성 돼 있으며 총 규모는 13.3MW(메가와트)에 달한다.

    한화큐셀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초 마티퍼솔라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포르투갈에 17.8MW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 프로젝트를 준공한 바 있다.

    이 발전단지에는 7만4000개의 한화솔라원 태양광 모듈이 사용됐으며 약2만4800여명이 지역주민이 사용할 수 있는 발전 전력을 생산한다.

    한편, 포르투갈은 일사량이 풍부해 태양광 발전에 최적의 지리적 여건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