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에서 특유의 말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 몬디가 로맨틱한 프러포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될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결혼'이라는 주제에 대해 논하던 중 게스트로 출연한 안영미가 "한 사람을 얼마나 사랑해야 결혼할 수 있는 건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토로하자 알베르토 몬디가 본인의 결혼 스토리를 털어놨다.

알베르토 몬디는 "나도 지금의 아내를 만나기 전까지 많은 여자를 만났다. 그런데 아내를 보자마자 '이 여자만한 여자는 어딜 가도 못 만나겠다'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에 MC 전현무가 "프러포즈는 어떻게 했느냐"고 묻자, 알베르토 몬디는 "호텔에서 함께 하루를 보내고 다음 날 아침에 '너랑 평생을 같이 살고 싶어'라고 말했다. 아무렇지 않은 척 말했지만 사실 무척 떨렸다"고 밝혀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알베르토 몬디의 로맨틱한 결혼 스토리와 함께 각 국의 다양한 결혼 문화는 18일 11시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 방송된다.

['비정상회담' 알베르토, 사진=JTBC '비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