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고객 로밍정보 활용, 부정사용방지 서비스 제공
  • NH농협카드가 SKT·KT와 손잡고 해외 신용카드 부정사용방지서비스를 선보인다.

     

    20일 NH농협카드에 따르면 지난 19일 농협은행 본관에서 '신용카드 해외부정사용방지 시범서비스' MOU(양해각서) 체결식이 열렸다.

     

    이 서비스는 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카드 위조사고 예방이 목적이다. 회원이 해외에서 카드 이용 시 카드사의 결제국가정보와 이통사의 휴대폰 로밍국가 정보를 비교해 이용정보가 상이할 경우 부정사용 여부를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시범서비스를 위해 SKT와 KT는 향후 3개월간 해외로밍정보를 NH농협카드에 제공할 계획이다. 농협카드는 이를 토대로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후 오는 12월부터 본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