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이 팔굽혀펴기 0개 굴욕을 당하며 의외의 허당체력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서는 홍은희, 김소연, 라미란, 지나, 걸스데이 혜리, 맹승지, 박승희가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체력검사를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연은 윗몸 일으키기, 팔굽혀펴기, 뜀걸음까지 예상치 못하게 체력검사 3개를 모두 불합격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먼저 윗몸 일으키기에서 김소연은 2분 동안 63개를 기록한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와 대조적으로 19개를 기록했다. 이어 팔굽혀펴기에서는 한 개도 제대로 하지 못하며 0개의 굴욕적인 결과가 나왔다.

이에 김소연은 "쥐구멍으로 숨고 싶었다. 믿었던 홍은희 후보생마저 하는 거다. 체력훈련 때부터 멘붕이 왔다"고 털어놨다. 

[김소연 허당체력, 사진=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