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국민 여동생 아리아나 그란데가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최우수 팝 비디오를 수상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각) 오후 9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제31회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이하 VMA)가 열렸다. VMA는 2013년 하반기부터 2014년 상반기까지 한해 동안 최고의 뮤직비디오를 선정, 뮤지션들과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음악축제다.

이날 최우수 '최우수 팝 비디오(Best POP Video)'에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히트 싱글 '프러블럼(Problem)'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로블럼'은 올해 빌보드 싱글차트 2위, UK싱글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최우수 여성 비디오(Best Female Video)' 부분에는 케이티 페리의 '다크 호스(Dark Horse)', '최우수 남성 비디오'는 에드 시런의 '싱(Sing)'이 차지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레킹 볼(Wreking Ball)'로 최고상인 올해의 비디오 상을 받았다.

한편,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SBS MTV를 통해 국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아리아나 그란데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