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이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는 2014년 현재를 살아가는 서른 즈음의 일반인 여성 4명의 일상이 리얼하게 그려졌다. 

28살 최정인은 대학 졸업 후 서울에서 혼자 자취를 하고 있다. 롯데자이언츠 광팬인 부산 아가씨로 스포츠 아나운서의 꿈을 안고 상경했지만 냉정하게 꿈을 접고 인터넷 영어강사가 됐다.

학창시절 '부산의 보아'로 유명했다는 최정인은 "대학 졸업 후 서울에 올라온 지 2년 만에 직장을 얻었고 현재 인터넷 영어강사로 일하고 있다"며 "장래희망은 스포츠 아나운서였지만 방송에 나온 적은 딱 한 번이고 그것도 2초가 전부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에는 다들 날씬하더라. 스포츠 아나운서를 오래 하지 못한 건 내 살도 문제가 있었을 거다. 마르고 날씬한 게 아니니깐. 여러가지 이유로 냉정하게 판단해 꿈을 접았다"고 털어놨다.

특히, 자기소개와 함께 최정인의 과거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최정인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뽀얀 피부 등 귀여운 외모를 자랑했다. 

[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 사진=SBS '달콤한 나의 도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