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까지 총 165만 그루 심어 '팀버랜드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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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지난 8월 중국 내몽고 호킨 사막에서 사막화 방지를 위한 '호킨 사막 나무 심기 캠페인'을 펼쳤다.

    팀버랜드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전세계의 팀버랜드 직원 50여 명이 참가했다. 2001년부터 NGO 그린네트워크와 손잡고 14년간 진행된 장기 그린 활동으로서 이번에 500여 그루를 심었으며, 올해까지 총 165만 그루의 나무를 자라게 해 '팀버랜드 숲'을 조성했다.

    팀버랜드 관계자는 "호킨 사막은 과도한 방목과 산림 파괴로 황사 바람의 근원지로 알려져 있다"며 "때문에 '팀버랜드 숲'은 지구 환경을 되살릴 뿐만 아니라 열매와 자원으로 경제적 가치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국내 직진출한 팀버랜드 코리아는 국내에서도 그린 캠페인를 확대하여 진행할 계획이며, 호킨 사막에 200만 그루 나무 심기를 목표로 하고 있는 2015년에는 멤버십 회원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해 의미 있는 그린 축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팀버랜드는 '호킨 사막 프로젝트'와 더불어 매 달 지정된 '환경 의식의 날, 얼스데이(Earth day)'를 통해 환경 의식을 직원들이 몸소 실천하는 날을 갖는다.

    또 환경 기준을 통과한 기죽 공장에서 공급받는 실버 등급 이상의 가죽, 폐타이어를 재활용한 그린 러버 소재, PET병을 재활용해 탄생한 신발 끈 등 팀버랜드 제품 생산공정 자체에서도 환경의식을 실천하는 가치경영을 선도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