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금호예술기금으로 개최... 6일 결선 실시
  • ▲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 금호아시아나 제공.
    ▲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 금호아시아나 제공.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예술의 전당이 주최하는 '예술의 전당 음악영재 캠프&콩쿠르'를 공식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음악캠프와 콩쿠르가 결합된 국내 유일한 대회로,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지난 2000년 출연한 30억원의 '금호예술기금'을 바탕으로 개최되고 있다.

    만 20세 미만 연주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달 30일부터 치러진 이 행사는 오는 6일 오전 11시 서울시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결선으로 막을 내린다.

    1회의 연주만으로 기량을 평가하는 콩쿠르와 달리 캠프 기간 동안 보여지는 참가자의 장단점이나 개성 및 장래성을 모두고려해 심사결과에 반영한다.

    전면 무상으로 1:1지도가 이루어 지는 것이 이 행사의 특징이다. 금호영재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미화 5000불과 예술의 전당 기획공연 협연 및 금호아트홀 독주 기회, 음악영재 수상자 2명에게는 각각 상금 미화 2500불과 금호아트홀 독주회 기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