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 격전지 명동에 두 번째 매장 문열어여성∙캐주얼서 DIY∙생활용품까지 선봬
  • ▲ ⓒ이랜드 티니위니.
    ▲ ⓒ이랜드 티니위니.

     

    이랜드의 캐주얼 브랜드 '티니위니'가 론칭 15주년을 맞아 내달 2일 명동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랜드에 따르면, 글로벌 SPA 브랜드들이 대거 밀집돼 있는 명동 메인거리에 총 면적 730㎡(220평)에 달하는 4개 층 매장으로 티니위니 점포 중 최대 규모로 선뵌다.

    그 동안 명동 1호점이 중국인 관광객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지난 봄 시즌에는 모노 트렌드 상품으로 20대 여성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어 로맨틱 감성의 여성 라이프스타일숍을 새롭게 론칭하게 됐다.

    여성∙캐주얼∙잡화∙NEW캐릭터∙팬시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면서 기존 매장과는 차별화된 콘셉트와 인테리어로 꾸며진다.

    1층은 여성라인, 2층은 고객이 직접 상품을 제작할 수 있는 DIY 아이템존과 함께 새 캐릭터인 골드∙실버∙모노베어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3층은 스위티홈라인으로 잠옷∙침장팬시∙리빙 상품을 판매한다. 그리고 4층에서는 브런치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카페가 운영될 예정이다.

    티니위니 관계자는 "기존에 있던 매장들도 향후 라이프스타일숍으로 콘셉트를 바꿔 운영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은 새로워진 티니위니에서 쇼핑 이상의 가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