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효성그룹 제공
    ▲ ⓒ효성그룹 제공

세계 최초의 인공섬 건축물인 세빛섬이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세빛섬을 사진에 담아라!'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제 1회 세빛섬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효성그룹은 이번 사진공모전을 통해 세빛섬이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서울의 랜드마크로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그룹 측에 따르면 사진공모전은 준전문가들을 위한 DSLR 부문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폰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이메일(com@hyosung.com)로 1인당 3점 이내의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DSLR 부문 우수작에게는 1등 300만원, 2등 200만원(2명), 3등 100만원(3명) 등 총 16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스마트폰 부문 우수작에는 세빛섬 내 뷔페 레스토랑인 채빛 퀴진 뷔페 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전 결과는 내달 8일 세빛섬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세빛섬 운영사인 효성 장형옥 지원본부장(부사장)은"세빛섬은 이미 해외 관광객에게는 반드시 들러야 할 자랑스러운 서울의 명소가 자리잡았다"며,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함께하는 서울의 랜드마크로서 세빛섬을 통해 한강의 미래를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빛섬은 지난 4월부터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까페, 뷔페 레스토랑 '채빛 퀴진', 컨벤션 홀 등을 운영중이며, 예빛섬(미디어아트갤러리)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 영상 관람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