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3' 신아영 아나운서의 아버지가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신아영은 지난 1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 1회에서 김경훈의 배신으로 탈락 위기에 놓였지만 권주리를 누르고 극적으로 살아남았다.  

신아영 SBS 스포츠 아나운서는 미국 명문 하버드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졸업한 인재로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는 재원이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신아영 아나운서가 전 기획재정부 차관을 역임한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의 장녀라는 사실이 알려져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입사 당시 신아영은 아버지가 현직 차관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으며, 신제윤 차관 역시 신아영이 자신의 딸임을 정부 부처에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신아영 아나운서가 출연하는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13명의 플레이어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 쇼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더 지니어스3' 신아영,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