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사람, 스마텔, 위너스텔, 온세텔레콤 4개 업체 추가 선정
  • ▲ 우체국 알뜰폰에 4개 사업자가 추가 선정, 내년부터 총 10개 사업자로 확대됐다.ⓒ우정사업본부
    ▲ 우체국 알뜰폰에 4개 사업자가 추가 선정, 내년부터 총 10개 사업자로 확대됐다.ⓒ우정사업본부
    내년부터 우체국알뜰폰 위탁판매업체가 10개로 늘어난다. 

17일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알뜰폰 위탁판매업체로 큰사람, 스마텔, 위너스텔, 온세텔레콤 등 4개 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통신망 별로는 SK텔레콤 망 2개, KT 망 2개다.

우본은 지난달 26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6개 업체를 대상으로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업체의 사업수행능력 등을 평가, 4개 업체를 선정했다.

참가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선정되지 못한 2곳 중 엠티티 텔레콤은 평가서류를 제출하지 않았으며 프리텔레콤은 기존 우체국알뜰폰업체 스페이스네트의 자회사이기 때문에 탈락했다. 

이번 선정된 4개 알뜰폰 업체는 이달 말까지 우본과 계약한 후 판매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우본 관계자는 "위탁사업자로 산정됐어도 추가 현장방문 등에서 다른 사실이 발생하면 계약이 체결되지 않거나 해지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