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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와 심은경의 풋풋한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는 지난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이날 손연재는 '힐링캠프' 촬영장에 도착한 한우와 CD, 편지 등 심은경의 깜짝 선물에 놀라움과 함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심은경이 보낸 편지엔 "연재야, 너 고기 좋아하잖아. 너 몸보신 하라고 한우 한 상자 보낸다. 경규 아저씨에게 구워달라고 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손연재는 "고1 때 심은경을 처음 알게 됐다. 나랑 원래 친했던 친구가 은경이랑 같은 반 친구였다. 러시아에서 유학을 하고, 은경이도 미국에서 유학을 하다 보니까 서로 얘기를 많이 하고 위로가 많이 됐다"고 절친이 된 배경을 설명했다.또한, 심은경이 보낸 액자 속 사진에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심은경은 짧은 머리에 교복을 입고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취하며 상큼 발랄한 매력을 드러냈다. 사복을 입은 손연재는 긴 머리에 미소를 활짝 지으며 청순미를 한껏 뽐냈다.['힐링캠프' 손연재 심은경,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