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지성이 결혼을 앞두고 44kg 감량에 성공했다. 

이지성은 오는 11월 15일 토요일 오후 3시 여의도에 위치한 KT웨딩컨벤션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지성은 5일 예비신부와 함께한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웨딩 사진의 진행은 개그맨 선배가 대표를 맡고 있는 권영찬닷컴에서 맡았다. 

웨딩사진 촬영을 앞두고 이지성은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 몸무게를 44kg정도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어트 시작 전 118kg이었는데 얼마 전 결혼식을 준비하며 77kg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4kg을 더 빼서 180도 달라진 예비신랑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지성은 "다이어트에 성공하면서 과거 뚱뚱했던 시절 입었던 옷이 맞지 않는다"고 행복한 고민을 토로하며 "오는 15일에 입을 턱시도를 입은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지성의 예비신부는 2살 연하이며 화장품 회사에서 근무하는 미모의 일반인 여성이다. 이지성은 5년 전 길을 지나가다가 예비신부의 미모에 빠져 "한 번만 만나달라"고 구애를 펼친 끝에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편, 이지성은 MBC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MBC 개그야 '무한도전', 하땅사 'CSI 과학수사대', 일요일 일요일밤에 '뜨거운 형제들', '무한도전', '꿀단지' 등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손헌수 오정태와 함께 '코미디의 길-대박 코너'에 출연 중이다. 

[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 사진=앤스타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