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빛나는 선택, DGC 영화제' 철원기행 등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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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영화계를 이끌어갈 젊은 영화인들의 작품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는 영화제가 개최된다.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DGC)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3관에서 '2014 빛나는 선택, DGC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뉴커런츠상을 수상한 ‘철원기행’과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KNN관객상과 피프레시상(국제영화평론가상)을 수상한 ‘10분’ 등 각종 영화제에 초청받아 호평을 받은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생들의 작품 7편이 상영된다.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은 영화 작업의 핵심인 디렉팅, 프로듀싱, 스크린라이팅 중심 실용교육과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개원 3년 만에 정상급 영화 학교로 성장했다.
또한 9일 폐막식에서는 가장 뛰어난 연기를 보인 배우에게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장이자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인 김동호의 이름을 딴 ‘김동호 연기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에 김동호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장은 “DGC 학생들의 작품을 본 평론가들은 하나같이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작품이라고 말한다”면서 “이번 영화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DGC 작품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