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이터널' 체험버전과 '프로젝트 혼'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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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오는 20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12일 엔씨소프트는 '우주정복, 현재, 그리고 미래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역대 최대 참가규모인 200부스의 대형전시관으로 지스타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전시관은 '빅 스트림(Big Stream)'을 콘셉트로 꾸며지며 엔씨소프트의 미래와 비전을 하나의 흐름으로 보여줄 예정이다.전시관에서는 엔씨소프트의 차기 대작 '리니지이터널(Lineage Eternal)'과 지금까지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프로젝트 혼(Project HON)' 외 다수의 신작이 전시된다.리니지이터널은 리니지 시리즈의 세계관을 잇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2011년 지스타에서 영상으로 공개됐다면 이번에는 체험 버전이 최초로 공개된다. 이는 대규모 시연존(zone)에서 동시에 최대 100여 명이 즐길 수 있다.'프로젝트 혼'은 거대 메카닉(전투기계) 병기를 소재로 한 대작 게임이다. 기술 구현이나 장르 측면에서 온라인게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엔씨소프트는 CGV와 제휴를 맺고 총 100석 규모의 '스크린 X' 상영관을 전시관 현장에 마련, 방문객들에게 프로젝트 혼의 플레이 영상을 선보인다.스크린 X는 게임의 생동감을 전하기 위해 3면의 스크린으로 제작됐으며 지스타가 열리는 기간 동안 서울 청담 CGV와 부산 센텀시티 CGV에서도 프로젝트 혼 영상을 볼 수 있다. 두 개의 극장에서는 4DX 영상을 상영한다.지스타를 총괄하고 있는 김택헌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앞으로 엔씨소프트가 보여줄 거침없는 도전과 변화의 모습을 신작에 담아냈다"며 "신작을 직접 체험하는 것 뿐만 아니라, 대형 영상관 등 새로운 형태로 게임을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차별성"이라고 말했다.한편, 엔씨소프트는 오늘부터 지스타 티징(Teasing)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홈페이지에서는 지스타 전시관 모습과 신작의 영상, 이미지를 미리 살펴볼 수 있으며 프로젝트 혼 영상을 서울과 부산의 4DX관에 볼 수 있는 사전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