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벤츠 '아테고'의 타이어 장착 이미지ⓒ한국타이어
    ▲ 벤츠 '아테고'의 타이어 장착 이미지ⓒ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유럽 최대 상용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경중형 모델 '아테고(Atego)'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한국타이어는 유럽 대표 상용차 브랜드 '만(MAN) 트럭'과의 공급을 성사시킨 바 있어,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분야에 있어서도 글로벌 일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게 됐다.

    아테고 트럭에 공급하는 타이어는 우수한 내구성과 핸들링 성능은 물론 뛰어난 연비 효율성을 제공하는 AH11와 DH05+로 총 8개 규격의 타이어를 공급한다.

    AH11은 편마모를 방지하고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핸들링과 안전성을 증가시켰다. 와이드 트레드를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 뛰어난 견인력을 제공하며 연비 효율을 낮추는 패턴 디자인을 채택했다.

    DH05+는 노면과 기후 상태의 변화에도 일관된 성능을 발휘한다. 다이나믹 크로스 섹션 패턴 디자인과 딥 그루브는 강한 견인력을 보장하며, 블록 패턴으로 균일한 마모가 이루어지게 했다. 또한 젖은 노면에서 탁월한 주행 성능과 제동력을 발휘한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트럭 분야 유럽 최대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 것은 한국타이어 트럭버스용 비즈니스의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상용차와의 신뢰를 굳건히 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