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관희 엔트리브소프트 신임 대표이사.ⓒ엔트리브소프트
    ▲ 서관희 엔트리브소프트 신임 대표이사.ⓒ엔트리브소프트

엔트리브소프트 신임 대표이사에 서관희 서비스총괄책임이사가 선임됐다. 

14일 엔트리브소프트는 지난 13일 이사회를 통해 엔트리브소프트 설립 공신인 서관희 서비스총괄책임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관희 신임 대표(41세)는 1992년 손노리 창업 멤버로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화이트데이' 등 유명 PC 패키지 게임을 개발했으며, 2003년 김준영 전 대표와 함께 지금의 엔트리브소프트를 설립했고, 현재 게임 개발과 사업, 서비스 등을 총괄하고 있다.
 
서관희 신임 대표는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모바일 게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내실경영에 주력하겠다"며 "무엇보다 엔트리브소프트의 핵심 가치가 반영된 게임이 세계 어디에서나 인정받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엔트리브소프트에 따르면 서관희 대표는 온라인 골프 게임 '팡야'를 개발했으며 이후 콘솔 게임 '스윙 골프 팡야 Wii', 온라인 게임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 모바일 게임 '세컨어스' 등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 개발에 참여하며 엔트리브소프트를 이끌었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이번 선임 배경에 대해 "모회사 엔씨소프트와 긴밀한 협업을 토대로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모바일 게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엔트리브소프트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