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션 네 남매와 송일국 삼둥이가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민국-만세는 가수 션과 네 남매 하음, 하랑, 하율, 하엘이와 함께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송일국과 션은 유모차를 밀면서 10km 마라톤에 도전했다. 10km 마라톤 대회에서 션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아이들의 응원을 받아 여유롭게 결승점을 통과했다. 

반면 아침 밥을 먹지 못하고 뛴 송일국은 중간에 기진맥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마라톤 중간 코스에 빵을 먹고 허기를 달랜 송일국은 다시 힘을 내 삼둥이의 유모차를 밀었다. 

하지만 송일국은 점점 지쳤고, 속도가 떨어졌다. 이때 먼저 도착한 션 가족이 마중을 나와 송일국을 도왔다. 송일국은 션 사남매의 도움으로 결승선까지 도착, 삼둥이와의 첫 마라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슈퍼맨' 션 삼둥이 마라톤 완주,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