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니아 W1-810' 19만9000원.. 성능도 '으뜸'
  • ▲ 10원대 테블릿PC '아이코니아 W1-810'. ⓒ에이서.
    ▲ 10원대 테블릿PC '아이코니아 W1-810'. ⓒ에이서.


    10만원대 태블릿PC가 출시된다.

    대만 PC업체 에이서(acer)는 17일 최신 윈도우 기반 태블릿PC '아이코니아 W1-810'을 19만 9000원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해외 PC브랜드 업체 가운데 20만원 이하 윈도우 태블릿을 선보인 것은 에이서가 처음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코니아 W1-810'에는 최신 인텔®베이트레일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윈도 8.1 운영체제가 장착됐다. 5포인트 터치 스크린 방식의 8인치 IPS HD 디스플레이, 32GB SSD 저장장치 등도 탑재했다. 64GB를 지원하는 마이크로 SD카드 슬롯도 갖췄다.

    특히 테블릿PC 앞뒤를 모두 크림 화이트 컬러로 마감해 세련미를 높였다. 두께는 9.75mm이며 무게는 370g이다.

    아울러 오피스 365 프로그램이 기본으로 지급한다. 또 에이서의 BYOC 클라우드를 통해 무선으로 문서, 음악, 사진, 동영상 등을 언제 어디서나 동기화하고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반 스마트폰용 마이크로 5핀 케이블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스테레오 스피커, 전후면 카메라, G센서 등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배터리는 최대 8시간까지 쓸 수 있다.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밥 센(Bob Sen) 사장은 "윈도 태블릿의 20만원대 벽을 국내 최초로 무너뜨린 '아이코니아 W1-810' 출시를 계기로 국내 소비자를 위한 놀라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코니아 W1-810'은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구매 고객에게는 다양한 사은품과 1년 무상 보증 서비스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