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빅매치'와 주연배우 이정재의 전작 '신세계'가 절묘하게 편집된 영상이 화제다.
'빅매치'와 2013년 '브라더' 열풍을 일으켰던 영화 '신세계'가 절묘하게 편집된 한 영상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 1분 20초 남짓의 '신세계에서 펼쳐지는 빅매치'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급속도로 퍼져나가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주말 한 동영상 사이트에 노출된 이 영상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국내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를 장악했다. 배우 이정재의 열혈 팬이 만든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은 이정재의 전작인 '신세계' 영상과 '빅매치'의 예고편을 절묘하게 교차 편집해 흥미를 자극한다.
'신세계'에서 끈끈한 우애를 나눴던 '브라더' 황정민과의 관계를 활용해 '빅매치'의 천재악당 '에이스'로부터 목숨보다 소중한 형(이성민)을 구하기 위해 질주하는 이정재의 모습이 마치 황정민을 구출하려는 것처럼 연결되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에이스'의 미션을 수행해가는 '빅매치'의 통쾌한 액션신이 '신세계'의 범죄조직 '골드문'에서의 정상이 되어가는 과정으로 표현되고, 결국 이정재에게 내려진 초특급 미션이 '신세계에서 펼쳐지는 빅매치'였다는 센스 넘치는 작전명이 밝혀지며 마무리된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잘 만들었다! 다른 영화인줄", "와! 싱크로율 쩐다", "역시 믿고 보는 이정재", "이정재 스페셜인줄.. 근데 진짜 이 영상 역대급이다", "이 영상 보니까 '빅매치'도 궁금해지네", "완전 재미있다! 이거 시리즈로 만들어주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이에 이정재 '잘생김' 동영상에 이은 역대급 영상으로 화제몰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화 '빅매치'는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 에이스(신하균)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한 '최익호'(이정재)의 무한질주를 그린 초특급 오락액션. 오는 11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빅매치' 이정재, 사진=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