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임영규(58)가 불구속 기소됐다. 

25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송규종 부장검사)부는 술집에서 소란을 피워 영업을 방해한 혐의로 임영규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임영규는 지난달 15일 새벽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실내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해 다른 일행과 다투던 중 욕설을 하고 고함을 지르며 소주병을 바닥에 던져 깨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임영규는 지난 7월 택시비를 내지 않아 즉결심판에 넘겨지는가 하면, 지난해 5월에는 술값 60만원을 내지 않은 혐의로 체포됐다가 무혐의로 풀려나기도 했다. 

[임영규 불구속 기소,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