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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공인 '공룡홀릭' 대한 민국 만세가 드디어 진짜 공룡과 조우했다.11월 30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은 유독 공룡을 좋아하는 '삼둥이' 대한-민국-만세를 위해 공룡 모형이 전시되어 있는 공룡의 숲으로 나들이에 나선다.삼둥이는 "우와! 머시따!"의 탄성과 함께 공룡의 숲에 입성했다. 생기발랄 삼둥이는 입성과 동시에 공룡의 숲을 점령했다. 발군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단숨에 공룡들의 친구가 된 것.삼둥이는 고개를 끄덕끄덕, 꼬리를 까딱까딱 움직이는 공룡을 보고 "공룡 안뇽~ 공룡이가 인사해요!" 등 오손도손 대화까지 주고 받으며 공룡과 베스트 프렌드로 거듭나 웃음을 자아냈다.거대한 사이즈의 실사판 공룡 앞에서도 여전히 신난 삼둥이.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반전이 찾아왔다. 삼둥이가 동시에 폭풍눈물을 터뜨린 것.삼둥이는 공룡과의 즐거웠던 한 때는 까맣게 잊은 채 "공룡 저리갓!"을 연발하며 손을 휘휘 저으며 삼단합체 했고, 예기치 못한 삼둥이의 폭풍 눈물에 송일국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과연, 공룡과 만난 대한-민국-만세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지 관심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54회는 30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슈퍼맨' 송일국 삼둥이,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