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와 오승환이 '라디오스타'에 동반 출연한다.  

1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동갑내기 야구선수 이대호와 오승환이 오는 17일 진행되는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대호 오승환을 제외한 다른 게스트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대호와 오승환은 각각 소프트뱅크 호크스, 한신 타이거즈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한국인 타자와 투수로 1982년 동갑내기다. 이에 이대호 오승환의 입담 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대호 오승환이 출연하는 MBC '라디오스타' 방송 날짜는 미정이다.

[이대호 오승환,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