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고등학교 시작으로, 청소년 교양 도서 기증 대상 학교 늘려갈 것"
  • ▲ 김성기 롯데케미칼 이사(왼쪽에서 세번째)와 성남고등학교 학생들이 도서기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 김성기 롯데케미칼 이사(왼쪽에서 세번째)와 성남고등학교 학생들이 도서기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대표이사 허수영)은 3일 동작구 대방동 소재 성남고등학교에 500여권의 청소년 교양 도서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나눔활동으로 주변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10월 관악구 삼성동 일대 취약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 본사 임직원 약 100여명은 연탄 6600여장을 나르는 등 소외 가정들에게 따뜻함을 나누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 지난달에는 본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실시해 약 50여명이 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나눴다.

    박성필 롯데케미칼 대외협력팀 팀장은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것은 당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영방침"이라며 "사랑의 연탄 나눔과 헌혈 캠페인은 앞으로도 중단 없이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청소년 도서 기증 역시 올해 성남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청소년의 정서 함양에 필요한 학교를 대상으로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우리는 모든 이웃들이 함께 풍요로운 세상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케미칼의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는 2012년 이후 3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헌혈 나눔 캠페인은 2011년 이후 4년째 이어가고 있다.

    또한 롯데케미칼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우수리 기부 등을 통해 연중 모금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회사는 모금액의 100%를 추가로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조성된 기금은 어린이재단·장애인복지관 등 자매결연 기관에 대한 정기 후원 및 각 지역 사업장의 나눔 활동 등에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