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 담당 뉴저지 'SEA법인'서 IT·모바일 서업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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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0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미국 내 삼성전자의 2개 판매법인을 하나로 통합·운영하기로 했다. 역할이 같은 2개 법인을 한 군데로 뭉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다.
지금까지는 CE(소비가전) 사업을 담당하는 美뉴저지의 'SEA법인'과 IM(IT·모바일) 사업 중심의 댈러스 소재 'STA법인'으로 분리 돼 있었다.
앞으로는 SEA법인에서 모든 업무를 총괄한다. 뉴저지에 통합 본사를 두겠다는 의미다.
삼성전자는 이날 정기 조직개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도약을 위한 재정비 작업을 마무리해 내년도 경영목표 달성에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