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원·쪽방 지원 등 10년간 지역사랑 나눔 실천
  • ▲ 대성에너지의 사내봉사 동아리 그루터기가 사랑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대성그룹
    ▲ 대성에너지의 사내봉사 동아리 그루터기가 사랑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대성그룹

     

    대성그룹은 주력 계열사 대성에너지의 사내 봉사 동아리 그루터기가 '2014년 전국 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전국 사회복지나눔대회'는 사회복지분야 나눔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하는 행사다. 지역사회 내 지속적으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를 선정해 표창한다.

     

    대성에너지의 사내 봉사 동아리 그루터기는 지난 2005년 4월 결성돼 자유재활원에 거주하는 지적장애인에게 매월 야외체험, 봉사활동, 생일파티 등 사랑나눔활동을 10년째 변함없이 실천하고 있다.

     

    또 대구쪽방상담소와 연계해 쪽방주민의 건강을 살피는 모니터링 활동도 주도적으로 펼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그루터기 회장을 맡고 있는 한승훈 과장은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지난 10년 동안 사람에 대한 그리움이 많은 분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노력해 왔다. 앞으로 정성을 더해 사랑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들과도 희망의 꿈을 나누며 기쁨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지역의 대표 에너지 기업으로 소외계층에 따뜻한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임직원이 매달 모은 성금을 바탕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