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투숙객 아니어도 이용 가능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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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하 반얀트리 서울)이 올 겨울 아이스링크와 눈썰매장을 지난 13일 개장했다.
반얀트리 서울에 따르면, 호텔 투숙객이나 클럽 회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아이스링크는 화려한 불빛과 조명으로 꾸며져 연인들의 데이트에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사전 예약을 통해 전문 강사로부터 일대일 혹은 그룹으로 스케이트 레슨을 받아볼 수도 있으며, 한 쪽에선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60m길이의 슬로프가 마련돼 자녀와 함께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아이스링크와 눈썰매장은 내년 2월 28일까지 주중 및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주중 성인 2만 5천원, 어린이 1만 5천원, 주말(금~일, 공휴일) 성인 4만원, 어린이 3만원이며, 스케이트 렌탈료가 1만원이다(VAT 포함).
반얀트리 서울 관계자는 "본격적인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들어서면서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색적인 나들이 장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