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가 내년 미국에 수출하는 신형 카니발(현지명 세도나)가 충돌안전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24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 따르면 기아차 신형 카니발은 스몰오버랩 테스트를 포함한 전 항목에서 ‘G’등급을 받고 전방 추돌 방지 시스템 테스트에서도 베이직 등급을 받아 ‘Top safety pick +’의 최고등급을 받았다.

    기아 카니발의 이번 충돌 테스트는 지난 11월 미국에서 판매중인 미니밴에 대한 테스트에 이어 진행됐으며 카니발은 당시 가장 좋은 점수를 얻은 혼다 오딧세이와 같은 등급의 충돌안전성을 확인했다.

     
    IHS의 TSP+ 등급은 정면, 측면, 후면, 루프 강성 테스트와 전방의 25%만 충돌하는 스몰 오버랩 테스트 등 총 5개의 충돌 테스트에서 4개 이상 우수(G) 등급을 획득해야하고 모든 항목에서 양호(A) 등급을 받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