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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서울 택시 지도를 공개해 화제다.

     

    본 서비스는 서울 시내 '빈차 많은 곳'과 '손님이 많은 곳'을 알려줘 승객과 택시 기사 양자 모두에게 이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시는 26일 서울시 열린 데이터 광장을 통해 1년간 분석한 '택시 운행 분석 데이터셋'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1년간 서울 시내를 운행한 택시 5만 5000대 중 법인 택시와 일부 개인택시의 데이터 1300억 건을 분석한 결과다.

     

    본 데이터셋에는 요일·시간·날씨 등 조건별로 서울 시내 곳곳에서의 택시 승차 횟수, 목적지, 빈차 운행 횟수 등이 담겨있어 택시의 공급과 승객의 수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특히 다음 카카오가 이 데이터셋을 활용해 '서울 택시 지도' 어플을 개발, 발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본 어플은 26일부터 시범 서비스된다.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상의 다음 홈페이지에서 '택시 타기' 검색하면 빈 차가 많은 지역을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관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 택시 지도 공개, 편리하겠다", "서울 택시 지도 공개, 기사님들도 좋겠다 좋아", "서울 택시 지도 공개, 내게 필요한 어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서울 택시 지도 공개, 사진=서울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