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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호선 고속터미널역 열차 출입문이 고장나는 사고가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9일 오전 8시 30분쯤 고속터미널에서 교대 방향으로 가던 3호선 열차의 출입문이 갑자기 작동을 멈췄다. 

열차는 출입문이 오작동된지 20분 후, 오전 8시 50분쯤이 되서야 운행을 시작됐다. 

오전 9시 고속터미널 역내는 열차를 타려는 사람으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옥철을 맛 본 직장인 김 모(33) 씨는 "한때 정차로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려 열차를 탈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지하철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분통을 쏟아냈다. 

[지하철 3호선 고장,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