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 법률, 기술, 정책 전문가 6명...개인정보보호 정책 논의
  • ▲ ⓒ네이버 프라이버시센터 홈페이지 캡처
    ▲ ⓒ네이버 프라이버시센터 홈페이지 캡처

네이버는 사용자 정보를 포함한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국내 정보보호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5기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출범한다고 9일 밝혔다. 

5기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외부에서 추천받은 법률, 기술, 정책 전문가 6명으로 위원장에는 임종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장이, 위원에는 △이경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고환경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권영준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용대 카이스트 전기공학부 교수 김일환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임명됐다. 

위원회는 오는 14일 네이버 본사에서 위촉식을 갖고 첫 정례회의를 시작으로 네이버의 개인정보보호 현황 및 정책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들은 네이버 정보보호의 현재를 살펴보고 앞으로를 준비하기 위해 전문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사용자 프라이버시 보호 정책 및 방향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정보는 물론 프라이버시까지 보호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네이버는 국내 최초로 개인정보보호리포트를 발행하며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주요 활동들을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