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 법률, 기술, 정책 전문가 6명...개인정보보호 정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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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사용자 정보를 포함한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국내 정보보호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5기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출범한다고 9일 밝혔다.5기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외부에서 추천받은 법률, 기술, 정책 전문가 6명으로 위원장에는 임종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장이, 위원에는 △이경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고환경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권영준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용대 카이스트 전기공학부 교수 △김일환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임명됐다.위원회는 오는 14일 네이버 본사에서 위촉식을 갖고 첫 정례회의를 시작으로 네이버의 개인정보보호 현황 및 정책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들은 네이버 정보보호의 현재를 살펴보고 앞으로를 준비하기 위해 전문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사용자 프라이버시 보호 정책 및 방향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한편, 네이버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정보는 물론 프라이버시까지 보호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네이버는 국내 최초로 개인정보보호리포트를 발행하며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주요 활동들을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