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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금융지주가 현재 명동 소재 국민은행 사옥에 있는 전략, 홍보, 재무, 리스크관리 등 전 부서를 13일부터 15일까지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으로 이전한다고 12일 밝혔다.

     
    KB금융지주가 현재 입주해 있는 건물은 1960년대 세워진 주택은행과 통합하기 이전의 옛 국민은행 본점 건물로, KB금융지주는 2008년부터 이 건물 5개 층을 임대해 사용해 왔다.

    여의도 본점 사옥은 옛 주택은행 본점이었다.

    국민은행은 현재 명동 사옥과 여의도 본점, 서여의도 사옥, 여의도 세우빌딩 등 4곳에 나누어져 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국민은행장을 겸임하는 등 지주와 은행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주회사도 여의도 본점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